강서구에서 홍대느낌을? 증미역 카페 '고양이똥2'ㅋ

강서구에서 홍대느낌을? 증미역 카페 '고양이똥2'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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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역이나 증미역 부근을 잘 아는 분들이라면 이 카페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ㅋ

처음에는 루왁커피만 파는 곳인줄 착각한 '고양이똥'카페ㅋ 물론 다양한 커피를 팔지만 우리가 일반 카페에서 만날 수 있는 메뉴들도 있는 카페인데요.

 

 

 

프랜차이즈 카페들하고는 다르게 골목에 위치하면서도 인테리어를 굉장히 재밌게 해놨습니다. 1층에는 일반적인 좌석들과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좌석도 따로 있죠.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단체석이 있는데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 나서 처음가면 굉장히 신선합니다.

 

 

 

동네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신기ㅋ 등촌역에 있는게 고양이똥1이고 증미역에 있는게 2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강서구청사거리쪽에 고양이똥3도 있다고 하네요.

다양한 커피 종류와 사이드, 브런치 메뉴들이 있는데, 뭐 내가 다 사먹어본 것도 아니고ㅋㅋ

저는 여기서 보통 카페모카를 마십니다. 입맛이 초딩입맛이라 달달한 커피가 짱이야ㅋㅋ

 

 

일단 라떼류나 모카와 같은 커피 음료는 4~5천원대 입니다. 커피 이외 음료는 6천원대 정도구요.

그외에 사이드는 안먹어봐서 잘ㅜㅜㅋ

손잡이가 없는 병에다가 음료를 주는게 특이합니다. 뭔가 그 얼마전에 포스팅한 탐앤탐스 드링킹자가 떠오릅니다ㅎㅎ

 

맛은 무작정 달기보다는 커피 향이 잘 올라와서 맘에 듭니다. 가격은 요즘 프랜차이즈 카페와 비슷해서 가격면에서 큰 이점은 없지만..ㅋ 가게 분위기가 특이해서 한 번쯤은 가볼만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