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양점에 있는 파스타&피자 레스토랑 리미니

이마트가양점에 있는 파스타&피자 레스토랑 리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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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동네 대형마트에 레스토랑들이 들어오고ㅋ 주말만 되면 정말 사람 줄서서 혼잡스러워질 정도인데요ㅋ

평일에 친구랑 점심을 먹으러 이마트 가양점에 있는 리미니 라는 파스타, 피자 레스토랑을 가봤습니다.

 

 

주말엔 그렇게 사람 많더니.. 평일에는 ㅋ 물론 2시 넘어서 들어왔으니 사람이 없을 법도 하지..ㅋ

리미니는 특이하게 주문을 받는다기보다는 메뉴를 고르고 카운터로가서 주문과 함께 선결제를 하게 됩니다. 마치 푸드코트와 비슷하죠.

마트에 껴있는 레스토랑이라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특이하네요ㅋ

 

 

 

근데 생각보다 메뉴가 별게 없습니다ㅋ 일단 메뉴판에는 2인용 세트메뉴가 먼저나옵니다.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음료로 구성된 세트메뉴죠. 저희는 세트A를 시켰습니다. 전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아서 피자만 몇 조각 먹기로 했죠.

 

 

 

파스타는 우리에게 익숙한 알리오 올리오, 봉골레, 까르보나라 등의 메뉴들이 있습니다. 세트를 주문하면 여기서 하나 고르게 됩니다. 결국 세트는 단품 합쳐놓은 것일 뿐 크게 메리트는 없습니다ㅋ 저희는 토마토 파스타 쪽에서 시켰습니다.

 

 

 

피자들도 그렇게 대단한건 없습니다ㅋ 유자청 시금치 피자 빼고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씬피자 메뉴들이죠.

세트를 주문하면 역시나 파스타와 함께 피자도 고르게 됩니다. 저희는 마르게리타를 시켰습니다.

 

 

 

주문은 카운터에 직접가서 하지만 음식은 서빙해줍니다ㅋ 생각보다 먹음직스럽게 나온게 반전ㅋㅋ

사실 씬피자는... 개인적으로 왜 사먹는지 잘 모르겠지만.. 뭐 친구가 사주는거라 그냥 먹었습니다ㅋ 맛이 강렬하고 그런 건 없고 그냥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간이 그렇게 쎄지 않아 ㅋㅋ

 

 

파스타는... 친구가 다 먹어서 맛을 못봤지만.. 뭐 맛있게 먹는거보니 맛은 그럭저럭 괜찮나 봅니다.

예전부터 주말에 가족들과 이마트 장보러 오면 리미니 앞을 꼭 지나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이 레스토랑은 애슐리와 비슷한 부류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좀 많이 다르네요ㅋ

그냥 전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마트 푸드코트와 함께 있는 그런 느낌?ㅋ 푸드코트 음식에 익숙해졌다면 한 번 선택해보시는 것도ㅋ

하지만 저는 스스로 가진 않을 것 같네요ㅋ 난 두꺼운 피자가 좋아 ㅜ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