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hRoyale] 클래시로얄 출시 플레이 후기

클래시로얄 사전예약을 해놓기도 했고 신작게임이라서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3월 2일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사전예약을 분명 했는데 아무런 메세지나 그런게 오지 않은 건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ㅋ

오픈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다닥 다운받아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초반이고 덱이 엉성하기는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밌네요. 은근 전략도 많이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들구요.

클래시오브클랜으로 익숙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클래시로얄. 게임방송에서 aos와 tcg를 합친 그런 게임이라고 소개한 걸 봤는데 막상 해보면 어떤 느낌일지 굉장히 궁금했었어요. 그래서 일단 설치하고 봤습니다ㅋ

당연하겠지만 시작은 튜토리얼이네요ㅎㅎ 인터페이스가 간단하고 플레이 방식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금방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튜토리얼하면 귀찮은 경우가 많은데 클래시로얄은 그렇게 지루하진 않았어요. 

시간에 따라 엘릭서가 충전이 되는데요. 실시간으로 계속 차오르기 때문에 어떤 카드를 언제 낼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기본으로 4장을 들게 돼서 다음 카드를 보고 어떻게 운영할지 빠르게 판단을 해야합니다.

인게임에 들어가면 플레이어는 하단에 자리잡고 상단에 적을 처치해야합니다. 엘릭서 충전상태에 따라 덱에 있는 카드를 맵에 올리면 됩니다. 처음에는 나무판자 다리 아래로만 배치가 가능합니다.

상대 타워를 제거하면 그 다리 건너에서도 카드를 소환시킬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타워를 제거하는 게 중요한데요. 처음에는 한쪽만 올인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유저들하고 해보니까 양쪽 포탑 모두 견제하고 공격하고 그래야되더라구요.

게임에서 승리하면 나무 상자를 줘요. 유저하고 하면 조금 더 좋은 상자를 주는데 하여간 이 상자를 까서 골드와 카드를 얻게 됩니다. 클래시로얄을 무과금으로 즐기는 유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어요ㅋ

메인메뉴화면에서는 상자슬롯도 보이고 캠프도 보입니다. 훈련캠프를 마치면 유저하고의 대전이 가능해요. 그리고 아래 메뉴에서는 카드를 구매하거나 덱을 짤 수 있어요. 그리고 재밌는게 다른 사람들의 대전을 볼 수도 있더라구요.

여하간 상자를 까면 카드가 나오는데, 중복된 카드가 나오면 경험치를 쌓아 레벨을 올릴 수 있구요, 새로운 카드가 나오면 그 카드가 추가됩니다. 좋은 카드가 나오길 바라야겠네요ㅜㅜㅋ

덱을 짜야하는 게임인 만큼 카드의 구성과 덱의 구성이 굉장히 중요할 거라 생각돼요. 우리나라에서도 플레이가 활성화되면 금방 전략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 무과금으로 얼만큼 재밌게 할 수 있을지가 저는 제일 궁금하네요ㅎ

클래시로얄 출시되고 바로 다운받아서 해봤는데요. 잠깐인데도 금방 몰입하게 됩니다. 특히 유저대전으로 넘어가면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팽팽한 싸움이 되기도 하니 긴장감이 있네요ㅋ 하여간 시작단계에서의 플레이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